평균 3~4시간 여유롭게 진행…입소문 타고 일반인들도 관심
최근 600명까지 수용가능한 전문 하우스 웨딩홀이 생겨나면서 하우스웨딩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지고 있다. 하우스 웨딩은 저택이나 게스트 하우스를 빌려 저택에 초대한 것과 같은 분위기로 진행되는 파티 형식의 결혼식.
지난 해 결혼한 탤런트 이승연은 강원도 소재의 한 리조트에서 파티 형식의 결혼식을 올렸고 얼마 전 웨딩마치를 울린 가수 김지훈은 전문 하우스 웨딩홀에서 백년가약을 맺었다.
하우스 웨딩은 그동안 워커힐 애스톤 하우스 등 호텔을 중심으로 진행돼 왔으나 지난 2005년부터 전문 하우스 웨딩홀이 생겨나면서 일반인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논현동 주택가에 일반 가정집을 개조해 꾸민 더블유(http://www.wearew.com)와 북한산이 보이는 평창동에 위치한 유럽풍 스타일의 저택, 아트브라이덜(http://www.artbridal.com) 이다
2006년에는 ㈜마리진이 삼성동에 더베일리하우스(http://www.baileyhouse.co.kr)를 열었고 지난 6월에는 논현동에 빌라드베일리(http://www.villadebailey.co.kr)를 오픈했다. 빌라드베일리는 9월 6일 결혼하는 탤런트 이창훈이 이곳에서 웨딩마치를 울릴 예정이라 벌써부터 주목받고 있다.
하우스 웨딩은 보통 본식, 피로연, 애프터 파티로 구성되며 평균 3~4시간 동안 여유롭게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마리진의 김수영 이사는 "예식이 이루어지는 채플을 비롯해 응접실, 정원 등 모든 공간의 작은 것 하나까지도 내 마음대로 꾸밀 수 있다"면서 "피로연과 애프터 파티는 신랑 신부의 개성이 고스란히 반영돼 요즘에는 전문 DJ나 바텐더를 초청해 늦게까지 파티를 즐기는 사람들도 있다"고 변화된 예식문화에 대해 언급했다.
각 호텔에서도 기존의 예식공간을 전문 웨딩홀로 새 단장하고 있다. 한 호텔업계 관계자는 "호텔마다 하우스 웨딩홀을 갖추고 예비 부부 유치 경쟁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노컷뉴스 2008-08-26 13:47:08
http://www.cbs.co.kr/nocut/show.asp?idx=917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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