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503) 썸네일형 리스트형 컴퓨터를 위해 해야 할 10가지 내 사전에 에러는 없다" 라고 뽐낼 정도로 잘 나가던 PC가 요즘 비실비실 힘을 쓰지 못한다. 이럴 때 애꿎은 PC 탓만 할 게 아니라 PC속을 찬찬히 들여다 보자. 휴지통과 지운편지함 버려진 파일로 가득 차 있고 바탕화면에는 '바로가기 아이콘' 들이 널려 있어 PC가 제대로 숨을 쉬지 못할 정도다. 이것들만 정리해도 PC가 한결 가벼워진다. 오래된 백신 프로그램은 새로운 바이러스가 들어오면 막아내질 못하니 일주일에 한번 정도는 업데이트 해줘야 바이러스를 물리칠 수 있다. 시작프로그램 폴더에 꼭 필요한 것만 남겨두고 싹 날려버리면 부팅속도가 눈에 띄게 빨라진다. 날 잡아서 레지스트리를 말끔히 청소하고 프로그램과 데이터를 저장하는 디스크 검사도 때때로 해줘야 하드디스크가 삐걱거리지 않는다. PC를 쌩쌩 돌.. 부산 노후불량 주거지, 테마벽화로 환경개선 올해 1~2곳 시범사업..성과 좋으면 매년 확대 부산시내 노후 불량 주거지역의 건물 외벽에 테마 벽화를 그려 도시경관을 개선하고 나아가 새로운 볼거리 명소로 만들기 위한 계획이 추진된다. 부산시는 400여곳에 이르는 재개발 대상지의 주거환경 및 도시경관 개선을 위해 올해부터 테마벽화를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19일 밝혔다. 부산시는 (사)부산건축문화제조직위원회 및 부산건축사협회와 공동으로 주택재개발 대상지 중 공동체 형성이 잘된 곳을 중심으로 우선 1~2곳을 시범지역으로 정해 6월께부터 벽화조성에 착수해 연말까지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부산에는 재개발기본계획에 정비대상 지역으로 지정된 곳이 400여 곳에 이르지만 실제 재개발이 추진 중인 곳은 10여 곳에 불과하다"며 "방치되고 있.. 전세계의 호텔 예약, 내 손으로 손쉽게 개인 소득 2만불시대, 획인적인 패키지 여행 보다 고객이 직접 항공과 호텔을 예약하며 자신에 맞는 자유여행을 선호하는 관광객이 늘고 있는 추세이다. 그러나 해외 미지의 호텔 예약을 개인이 한다는 것은 만만치 않은 일이다. 이러한 때 해외 여행 경험이 없어도 고객이 직접 호텔 예약을 쉽게 할 수 있는 사이트가 나왔다. 현재 오니온호텔(www.onionhotel.com)은 전세계 9만여 곳의 호텔로부터 직접 실시간 정보를 불러와 현지의 생생한 호텔 정보를 전달한다. 사이트를 통해 예약할 경우 현지 숙박비보다 많게는 30%까지 저렴한 가격으로 할인 받을 수 있다. 사이트 내에서 제공하는 3차원 입체지도는 전세계 주요 도시의 정보 및 위치를 제공한다. 우리나라 벤쳐 기업이 개발한 3차원의 오니온맵으로 구글맵보다.. 長(장)과 老(로) '노인' 하면 우선 하얗게 센 머리칼이 떠오른다. 그러나 상형문자의 세계에서는 별 도움이 되지 않는 특징이다. 상형자로 분류되는 長(장)자는 긴 머리칼을 날리는 노인의 모습이라고 한다(). 검은색 잉크와 펜 하나로 흰 머리칼을 표현할 방법이 없었을 테니, 궁여지책으로 머리칼 날리는 모습을 표현한 것이었을까? '백발'은 아니지만 어쨌든 노인의 특징으로 머리칼을 생각했다는 얘기다. 예전에는 지금처럼 머리칼을 자르는 일 없이 자라는 대로 내버려두었기 때문에, 어쩌면 머리칼이 길다는 것으로 나이가 들었음을 나타냈을 수도 있다. 의미 부여에 조금 더 적극적인 사람들은 머리칼을 늘어뜨린 모습에 대해, 자신의 머리칼조차 제대로 간수할 수 없을 정도로 나이가 들었다는 얘기라고 설명한다. 그러나 이런 설명 역시 '사람+.. "옆집 할머니도…" 치매노인 5년새 1.5배 정신질환관련 건보료 지출내역 분석 20대 여성 우울증·알코올 중독도 70% 급증 70세 이상 노인 가운데 치매로 치료를 받는 비율이 최근 5년간 1.5배나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알코올 중독이나 우울증 등으로 스스로 마음을 다스릴 수 없어 치료를 받는 20대 여성도 70% 이상 증가했다. 정신질환 치료를 위해 2006년 한해 동안 투입된 비용은 8,300억원에 달했다. 14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건강보험의 정신질환 관련 지출 내역을 분석한 결과, 2006년 치매 치료를 받은 환자는 8만8,804명으로 2001년(3만1,158명)의 2.8배에 달했다. 또 2001년 1,000명당 10.7명이던 70세 이상 노인의 치매 환자 비율도 27.8명으로 급증했다. 치매 환자 급증의 가장 큰 원인은 발병확.. ‘후끈후끈’ 온천 여행 떠나볼까 유난히 길었던 설 연휴. 일상으로 복귀는 했지만, 주부는 물론 남편과 아이들까지도 이른바 ‘명절증후군´에 시달리고 있다. 연휴 기간 중 흐트러진 가족들의 생체리듬을 회복하기 위해 온천을 찾아가면 어떨까. 요즘 온천은 ‘몸만 지지는´ 수준에서 벗어나 물놀이 테마파크로 ‘진화´하고 있다. 특히 찬바람을 맞으며 두한족열(頭寒足熱·머리는 차게 발은 덥게 함)의 묘미를 맛보는 노천 스파는 겨울이 제격. 게다가 바로 눈 앞에 바다가 시원스레 펼쳐져 있다면 명절 피로쯤은 저만치 달아나 버리고 만다. ■ 바다가 보이는 노천 스파·온천 ▲솔비치 아쿠아월드(강원 양양) 오산해수욕장을 품고 있는 대명 쏠비치 ‘아쿠아월드´는 동해의 만경창파를 바라보며 노천욕을 즐길 수 있는 곳. 스파존과 레저존, 마르테라피존 등 3개 구역으.. 과메기·홍어 맛의 비밀 과메기·홍어 알고 먹으면 더 맛있다 먹을수록 빠져드는 과메기·홍어 맛의 비밀 아미노산 증가시키는 발효·숙성 영양의 비밀 지난 11일 저녁 8시 서울 중구 무교동 Y횟집. 20여 개의 4인용 테이블은 물론 횟집 밖에 천막을 둘러친 곳에 놓인 탁자 10여 개에도 빈자리가 없었다. 모든 테이블이 과메기 손님이었다. 식당 밖에는 손님 서너 명이 빈자리가 나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김주호(44·회사원)씨는 "요즘 일주일에 한번은 과메기를 먹는다"고 말했다. 식당 주인 이모씨는 "예년에도 1~2월에는 과메기 손님이 많았지만, 올해는 더 많은 것 같다"고 했다. 포항 출신 대통령 당선자 때문일까? 과메기 인기가 '열풍' 수준이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포항에서 과메기 300인분을 실어날라 구내식당에서 출입기자들과 회식.. 적은 돈으로 행복한 노후 설계하기 ↑한밭레츠의 김성훈 대외협력실장(사진 왼쪽의 서있는 이)이 회원들에게 '품앗이놀이'를 설명하고 있다. '품앗이놀이'는 포스트잇에 '제공할 것'과 '요청할 것'을 각각 써서 서로 교환하면서 레츠의 원리를 익힌다. "나한테 1원만 줘요, 하면 줄 수 있어요? 없어요? 대한민국 사람들이 1원씩은 줄 수 있을 것 아냐. 그러면 얼마야. 5000만원은 모이지?" 대전시 법동의 한밭레츠(LETs, Local Exchange Trading System) 사무실. 이 지역 '맥가이버' 이규영 할아버지(73)가 박현숙 두루지기(레츠관리실무자)한테 자신의 새로운 구상을 열심히 설명한다. 한밭레츠 2008년 정기총회를 앞두고 밀린 일이 산더미 같이 느껴지는 박씨. 눈은 컴퓨터 모니터에 가있고 손가락은 자판을 쉼 없이 두드린.. 이전 1 ··· 13 14 15 16 17 18 19 ··· 6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