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 고령화사회로 접어든 가운데 65세 이상 노인 5명중 4명은 고혈압과 당뇨병 등 질병을 앍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경기도와 고려대 안산캠퍼스 의과대학 연구팀 등이 60~84세 노인 2천767명을 대상으로 질병을 조사한 결과, 78.0%가 1개 이상의 질병을 앓고 있으며, 46.8%는 2개 이상, 23.1%는 3개 이상으 질병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의 경우 고혈압과 당뇨병, 위장질환 및 간질환 순으로 병을 앓고 있으며, 여성은 고혈압, 골다공증, 관절염, 당뇨병 순으로 빈도가 높았다.
특히 여성이 남성보다 더 많은 질병을 갖고 있는데다 무직업에 소득이 낮고 스스로 건강하지 않다고 위축된 경우에 더 심각한 것으로 분석됐다.
경기지역의 65세 이상 노인은 80만1천여명으로, 이중 30% 상당이 저속득층 노인인 점을 감안할 때 대책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도 관계자는 "고령화사회가 급속히 진행되면서 노인질병에 대한 공공의 비중도 늘어나고 있다"며 "공립치매요양병원 건립 등을 확대, 오는 2010년까지 1천783병상으로 늘리고 각 보건소에 치매상담센터를 운영해 조기진단 및 예방 관리를 위한 지침서를 제작, 보급하겠다"고 말했다.
2일 경기도와 고려대 안산캠퍼스 의과대학 연구팀 등이 60~84세 노인 2천767명을 대상으로 질병을 조사한 결과, 78.0%가 1개 이상의 질병을 앓고 있으며, 46.8%는 2개 이상, 23.1%는 3개 이상으 질병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의 경우 고혈압과 당뇨병, 위장질환 및 간질환 순으로 병을 앓고 있으며, 여성은 고혈압, 골다공증, 관절염, 당뇨병 순으로 빈도가 높았다.
특히 여성이 남성보다 더 많은 질병을 갖고 있는데다 무직업에 소득이 낮고 스스로 건강하지 않다고 위축된 경우에 더 심각한 것으로 분석됐다.
경기지역의 65세 이상 노인은 80만1천여명으로, 이중 30% 상당이 저속득층 노인인 점을 감안할 때 대책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도 관계자는 "고령화사회가 급속히 진행되면서 노인질병에 대한 공공의 비중도 늘어나고 있다"며 "공립치매요양병원 건립 등을 확대, 오는 2010년까지 1천783병상으로 늘리고 각 보건소에 치매상담센터를 운영해 조기진단 및 예방 관리를 위한 지침서를 제작, 보급하겠다"고 말했다.
수원=노컷뉴스 고영규 기자 midusyk@cbs.co.kr [ 2007-03-02 오전 10:40: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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