윗사람 앞이나 면접할 때 예의를 갖추려면 양복 단추를 다 채워야 한다? 모르는 말씀! 한국 남자들이 자주 어기는 '수트의 룰' 중 하나가 단추 채우는 법. 한국 아저씨들은 어려운 자리에서는 모든 단추를 채우고, 대신 평소엔 단추를 하나도 채우지 않는 버릇이 있다.
양복 단추에 관한 기본 에티켓은 '서 있을 땐 항상 채우고 앉으면 열어야 한다'는 것. 맨 아래 단추는 채우지 않는 게 원칙. 단추가 두개 달린 2버튼 수트는 윗단추만 잠근다. 3버튼은 스타일에 따라 조금 다르다. 남훈 제일모직 란스미어 브랜드매니저는 "라펠이 부드럽게 두 번째 단추 위치에서 떨어지는 유럽식 3버튼 수트는 가운데 단추만 잠그고, 라펠이 윗단추 바로 위에서 떨어지는 미국식 3버튼은 윗단추 2개를 채우는 게 일반적"이라고 말했다. 고정관념을 깨뜨리고 다시 보자. 단추가 꼭 채워질 운명을 타고난 건 아니란 사실을.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9/05/07/200905070185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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