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사가 쓰는 生生건강법
성호영 규림한의원 강남점 원장
중년 남성들에게 많이 나타나고 있는 복부 비만이 최근 20대 젊은 남성에게도 확산되고 있다. 일명 ‘먹고 마시고 보는 문화’에 익숙해진 데다 학업과 취업 스트레스 등으로 인한 잘못된 생활습관에도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다. 특히 겨울철에 남성들은 운동부족으로 인해 복부비만에 더욱 취약해 주의를 요한다.
중년 남성의 복부 미만이 ‘항아리형’, ‘사과형’, ‘통나무형’인 것에 비해 20대 남성의 경우 ‘b형’인 경우가 많다. 신진대사는 활발하지만 급하게 먹거나 과식을 하는 경우가 많고, 앉아 있거나 활동량이 적은 입과 손, 눈이 즐거운 생활 습관에 익숙해져 있기 때문이다. 먹고 마시고 보는 패턴의 데이트 방식도 비만에 한몫한다.
20대는 30대보다 체력과 원기, 사회성이 활발해지는 시기. 자칫 과음과 과식의 빈도가 많아진다. 이는 ‘똥배’라고 불리는 ‘b형 복부비만’의 원인이 되고 이성 관계 등 다양한 스트레스로 인해 생활의 리듬이 더 쉽게 깨질 수 있다.
20대 때 잘못된 식습관과 운동부족은 30대가 되어 본격적인 사회생활을 하더라도 없어지지 않고 그대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우려를 낳는다. 이는 곧 중년이 될 때 성인병이나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심각한 복부비만(남성의 경우 허리둘레 90cm 이상)이라면 적극적인 다이어트 혹은 비만치료를 받는 편이 좋다. 특히 남성비만은 내장지방형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외관상으로 보기 좋지 않지만 성인병의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는 것이 더 큰 문제다. 하지만 체계적인 다이어트나 한약치료를 받으면 오히려 뱃살은 다른 부위에 비해 쉽게 빠질 수 있기 때문에 방치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그러므로 중년에 만병의 원인이 되는 뱃살이 나오지 않으려면 20대 때부터 올바른 뱃살관리 습관을 길러야 할 것이다.
◆ 20대 남성 뱃살 관리 6계명
- 식사는 20분 이상 천천히 여유 있게 먹는다. 급하게 음식을 먹으면 뇌에서 포만감을 느끼기도 전에 너무 많은 칼로리를 섭취하게 된다.
- 데이트 시 식사 후 다음 장소까지 대략 10~15분 정도 걸어서 갈 수 있는 곳을 정한다.
- 장시간 앉아 있었다면 10~20분간 주변 공원 및 거리를 산책한다. 가까운 서점에서 서서 책을 보거나 신문을 읽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바깥으로 나가는 것이 불가능하다면 잠깐 일어서서 가벼운 스트레칭이라도 한다.
- 술자리는 가급적 일찍 시작해서 일찍 마친다. 술을 마시면서 함께 먹는 안주야말로 그대로 지방으로 쌓일 수 있기 때문에 기름진 안주는 피한다. 음주량 및 음주시간을 정해놓고 마시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 하루 8컵 정도의 물을 마시고 흡연을 자제한다.
- 저녁은 잠들기 전 최소 4시간 전까지만 먹고 그 이후에는 음식물을 섭취하지 않는다.
◆ 프로필
- 대한개원한의사협회 피부 분과 회원
- 현 규림 생활한방센터 소장
- 경피침주요법 최고전문가 과정 수료
- 스킨케어 매니지먼트(management)수료
자료출처 : 머니투데이
성호영 규림한의원 강남점 원장
중년 남성들에게 많이 나타나고 있는 복부 비만이 최근 20대 젊은 남성에게도 확산되고 있다. 일명 ‘먹고 마시고 보는 문화’에 익숙해진 데다 학업과 취업 스트레스 등으로 인한 잘못된 생활습관에도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다. 특히 겨울철에 남성들은 운동부족으로 인해 복부비만에 더욱 취약해 주의를 요한다.
중년 남성의 복부 미만이 ‘항아리형’, ‘사과형’, ‘통나무형’인 것에 비해 20대 남성의 경우 ‘b형’인 경우가 많다. 신진대사는 활발하지만 급하게 먹거나 과식을 하는 경우가 많고, 앉아 있거나 활동량이 적은 입과 손, 눈이 즐거운 생활 습관에 익숙해져 있기 때문이다. 먹고 마시고 보는 패턴의 데이트 방식도 비만에 한몫한다.
20대는 30대보다 체력과 원기, 사회성이 활발해지는 시기. 자칫 과음과 과식의 빈도가 많아진다. 이는 ‘똥배’라고 불리는 ‘b형 복부비만’의 원인이 되고 이성 관계 등 다양한 스트레스로 인해 생활의 리듬이 더 쉽게 깨질 수 있다.
20대 때 잘못된 식습관과 운동부족은 30대가 되어 본격적인 사회생활을 하더라도 없어지지 않고 그대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우려를 낳는다. 이는 곧 중년이 될 때 성인병이나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심각한 복부비만(남성의 경우 허리둘레 90cm 이상)이라면 적극적인 다이어트 혹은 비만치료를 받는 편이 좋다. 특히 남성비만은 내장지방형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외관상으로 보기 좋지 않지만 성인병의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는 것이 더 큰 문제다. 하지만 체계적인 다이어트나 한약치료를 받으면 오히려 뱃살은 다른 부위에 비해 쉽게 빠질 수 있기 때문에 방치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그러므로 중년에 만병의 원인이 되는 뱃살이 나오지 않으려면 20대 때부터 올바른 뱃살관리 습관을 길러야 할 것이다.
◆ 20대 남성 뱃살 관리 6계명
- 식사는 20분 이상 천천히 여유 있게 먹는다. 급하게 음식을 먹으면 뇌에서 포만감을 느끼기도 전에 너무 많은 칼로리를 섭취하게 된다.
- 데이트 시 식사 후 다음 장소까지 대략 10~15분 정도 걸어서 갈 수 있는 곳을 정한다.
- 장시간 앉아 있었다면 10~20분간 주변 공원 및 거리를 산책한다. 가까운 서점에서 서서 책을 보거나 신문을 읽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바깥으로 나가는 것이 불가능하다면 잠깐 일어서서 가벼운 스트레칭이라도 한다.
- 술자리는 가급적 일찍 시작해서 일찍 마친다. 술을 마시면서 함께 먹는 안주야말로 그대로 지방으로 쌓일 수 있기 때문에 기름진 안주는 피한다. 음주량 및 음주시간을 정해놓고 마시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 하루 8컵 정도의 물을 마시고 흡연을 자제한다.
- 저녁은 잠들기 전 최소 4시간 전까지만 먹고 그 이후에는 음식물을 섭취하지 않는다.
◆ 프로필
- 대한개원한의사협회 피부 분과 회원
- 현 규림 생활한방센터 소장
- 경피침주요법 최고전문가 과정 수료
- 스킨케어 매니지먼트(management)수료
자료출처 :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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