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오늘(5월30일) 홀로 사는 노인들의 안전 확인과 정서적 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독거노인 생활지도사 파견 사업'을 8월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독거노인 생활지도사 파견 사업'은 소득 수준이나 부양 의무자 유무, 주민등록상 동거자 유무에 관계없이 실제 혼자 살고 있는 노인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복지부는 각 시.군.구 단위로 독거노인 생활지도사를 선발한 뒤 다음달부터 213개 지역별 사업수행기관에 배치할 계획이다.
복지부는 독거노인에 대한 생활실태조사를 벌여 간병도우미와 자원봉사 등의 서비스 지원을 받지 않은 독거노인 15만명을 선정해 8월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이번 독거노인 생활지도사 파견 사업은 실제로 어렵게 홀로사는 노인들을 보호하기 위한 사회안전망 확충 사업"이라며 "새 사업 추진으로 4-50대 여성들의 일자리 창출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노컷뉴스 2007-05-30 12:03:45]
'기타 > 시니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노인요양보호사 신설…내년 3만4000명 고용 (0) | 2007.08.08 |
---|---|
노인장기요양보험 도입 대비 '노인복지법' 개정 (0) | 2007.08.08 |
아픈 부모님 모실 곳인데 … 좋은 노인요양병원 어딜까 (0) | 2007.07.03 |
시골생활비 한 달에 얼마 드나 (0) | 2007.05.24 |
박카스 한 병에 매독 한 방? (0) | 2007.04.22 |
65세 이상, 장기 요양시설 입소 내년 7월부터 월 30만원에 가능 (0) | 2007.04.05 |
유료 노인복지주택 주요지표 (0) | 2007.04.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