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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시니어

사회복지사가 하는 일과 되는 길


 

하는 일

 

 
 

현대사회에서 발생하고 있는 청소년, 노인, 여성, 가족, 장애인 등 다양한 사회적, 개인적 문제를 겪는 사람들에게 사회복지학 및 사회과학의 전문지식을 이용하여 문제를 진단과 평가를 통해 문제해결을 돕고 지원하는 업무를 담당한다.


- 사회적, 개인적 문제로 어려움에 처한 의뢰인을 만나 그들이 처한 상황과 문제를 파악하고 그들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의 유형을 판단한다.


- 문제를 처리, 해결하는 데 필요한 방안을 찾기 위해 관련 자료를 수집하고 분석하여 대안을 제시한다.


- 재정적 보조, 법률적 조언 등 의뢰인이 필요로 하는 각종 사회복지프로그램을 기획, 시행, 평가한다.


- 공공복지 서비스의 전달을 위한 대상자 선정작업, 복지조치, 급여, 생활지도 등을 한다.


- 사회복지 자원봉사자를 모집하여 교육시키고 배치 및 지도감독을 한다.


- 사회복지정책 형성과정에 참여하여 정책분석과 평가를 하며 정책대안을 제시한다.


- 정신보건사회복지사는 정신질환자에 대한 개인력 조사 및 사회조사 작업을 진행하며 정신질환자의 사회복귀 촉진을 위한 생활훈련 및 작업훈련, 그 가족에 대한 교육, 지도 및 상담 업무를 수행한다.


 

되는 길

 

 
 

사회복지사가 되기 위한 가장 일반적인 방법은 전문대학, 대학교, 대학원에서 사회복지학, 사회사업학 관련학과를 졸업하고 자격증을 취득하는 것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사회복지사업법에 따라 사회복지사의 등급이 1급, 2급, 3급으로 나뉘어져 있다. 반드시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가지고 있어야 사회복지사로 취업이 가능하며, 고등학교 이상의 학력이면 사회복지사가 될 수 있으나 대학 이상의 학력을 소유하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2002년까지는 관련학과 전공자나 실무경험이 있는 사람에게 무시험으로 자격증을 발급하였으나 2003년 1월 1일부터 1급 사회복지사 자격 국가시험이 시행된다. 2급 자격증을 취득한 사람에 한하여 시험이 시행될 예정이다. 2급 사회복지사는 전문대학에서 관련학과를 전공하고 관련법령에 명시된 필수과목을 이수한 사람 등에게 발급된다. 3급 사회복지사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보건복지부장관이 지정하는 교육훈련기관에서 24주 이상 사회복지사업에 관한 교육훈련을 이수한 사람 등에게 발급된다.


사회복지전문요원은 사회복지사 자격증소지자로서 복지업무를 전담하는 공무원이며, 정신보건사회복지사는 사회복지사 1급 자격증 소지자중에서 정신보건분야의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또한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사회복지사 양성교육과정을 이수하면 사회복지사가 될 수 있으며 교육기간은 12주이다.


사회복지사는 다양한 사회적, 개인적 문제를 겪는 사람들의 문제해결을 돕고 지원하기 위해서는 사회와 인류에 관한 지식과 상담지식이 요구되며, 상대방을 이해하고 도와주려고 하는 마음이 있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