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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시니어

전남대, 노인복지 6개 분야 전문가 양성

광주 전남대가 고령화 사회를 이끌어갈 노인복지 전문가를 양성한다.

18일 전남대 생활과학연구소 고령친화산업 전문인력 양성사업단에 따르면 오는 21일까지 광주발전연구원의 지역인적자원개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고령친화산업 전문인력 양성사업교육생을 모집한다.

사업단은 이 사업을 통해 도우미 차원에 머물렀던 기존의 노인복지를 자산관리 컨설팅 등 다양한 분야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모집분야는 ▲노인복지 및 교육 ▲노년기 영양 및 식생활 관리 ▲노년기 재무관리 ▲노인 주택개조 ▲노인 여가관리 ▲고기능성 실버의류 등 6개 분야이며 각 분야별로 6명씩 모두 36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 교육을 통해 생활과학연구소는 노인복지 및 교육, 노인대상 역모기지 제도 및 자산관리 컨설팅, 고령자용 주택 개조 코디네이터, 노년기 영양관리사 및 기능성 식품 개발, 고기능성 의복 등 실버산업의 첨병이 될 전문가들을 양성할 예정이다.

오는 27일 1차 합격자를 발표한 뒤 다음달 1일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2일)를 발표한다.

교육은 다음달 6일부터 내년 1월31일까지 17주 동안 모두 51시간 진행되고 분야에 따라 현장 중심으로 교육이 이뤄질 예정이다.

노인복지시설 5년 이상 종사자와 노인복지 관련 공무원.공단직원.주택 상담사.주거 복지사.주택산업 관련자.영양사.보험금융업 중간관리자.인테리어 디자이너.의류디자이너.레크리에이션 전문가.관련학과 대학원 이상의 학력을 가진 사람이면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문의는 전남대 생활과학연구소 고령친화산업 전문인력 양성사업단(전화 062-530-1351)으로 하면 된다.

뉴시스 | 기사입력 2007-09-18 1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