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503) 썸네일형 리스트형 살고싶은 집 “나도 여기서 죽음 맞고 싶다” - 옌볜호스피스병원 ▶박 마리오 수사와 포즈를 취한 환자 김정애 할머니. “전에 있던 병원보다 좋아요.” 함경북도 출신이라는 김정애(76) 할머니는 “뭐가 좋으냐”는 기자의 물음에 “병 떨어지게 해주니까 좋죠, 뭐”라고 답했다. 김씨는 말기 암 환자. 기자가 동북3성의 유일한 호스피스병원인 옌지시 옌볜호스피스병원을 찾았을 때 이 병원에 입원중인 세 사람의 환자 가운데 한 명이었다. 역시 조선족 교포인 이 병원 의사 박일남씨는 “그가 남은 생을 편안히 마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병명은 차차 알려줍니다. 중국의 관습이죠. 충격을 받을 수도 있으니까요.” 김정애씨는 요즘 한국 TV를 보면서 소일하거나 베트남 출신의 왕요셉 수사와 화투놀이를 한다. 고향인 함경북도엔 1975년에 한 번 가봤다고 했다. 동행한.. 2016년 ‘老>少’ 초고령사회…대책 발등의 불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고령화가 진행되면서 2016년에는 우리나라의 노인들이 유년인구 보다도 많아질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도 이같은 고령화 시대에 대비해 예산을 늘리는 등 여러가지 방안을 마련하고 있지만, 근본적인 대책은 미비하다는 지적이다. 1일 통계청이 내놓은 ‘2007년 고령자 통계’에 따르면 올해 7월 현재 우리나라의 65세 이상 인구는 481만명으로 총인구의 9.9%에 이르고 있다. 지난 2000년 노인인구(339만명)가 전체의 7%를 넘으면서 ‘고령화사회’에 진입한 지 겨우 7년만에 노인 비중이 인구의 10%에 이른 것이다. 노인인구는 계속 늘어나 2016년에는 14세 이하의 유년인구보다도 많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지금은 유년인구 100명당 노인이 55명이다. 이같은 현상은 갈수록 악화돼 .. 9년뒤 노인수 유년보다 많아 - 2007고령자통계 올해 국민 10명중 1명은 65세 이상 생산가능인구 7.3명이 노인 1명 부양 《올해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전체 인구의 10%에 육박했으며 이런 추세라면 2016년에는 노인 인구가 유년 인구(14세 이하)보다 많아질 것으로 예측됐다. 또 경제력을 갖춘 여성 노인이 늘면서 여성 노인의 이혼과 재혼이 급격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1일 내놓은 ‘2007 고령자 통계’에 따르면 올해 7월 현재 한국의 65세 이상 노인은 481만 명으로 총인구의 9.9%를 차지했다.》 한국은 이미 2000년 노인 인구 비율이 7.2%로 ‘고령화사회’에 진입했고 2018년에는 14.3%로 ‘고령사회’에, 2026년에는 20.8%로 ‘초(超)고령사회’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65세 이상 인구를 14세 이하 인구로 .. Wanted (구인) 광고 - 실장 적임자.. 실장 적임자를 찾습니다. 찾는 곳 : 청화대 임금 : 아주 후함. 서울 도심의 레지던스호텔에 잘 수 있는 수준 회사규모 : 무지 큼 근무형태 : 영업직 근무지역 : 여러 군데 지원자격 1. 실장이라는 직책에 관계없이, 전방위로 로비를 펼칠 수 있는 자 2. 고교 동창 등 인적 네트워크가 빵빵해서, 마음에 드는 사람에게 후원을 마음껏 제공할 수 있는 자 3. 직책을 무궁무진하게 활용할 수 있는 자 4. 연애편지를 잘 쓸 수 있는 집필 능력자 5. 매일 아침 사람들에게 한 편의 달콤한 소설을 읽게 해줄 수 있는 자 6. 소설을 쓰되, 단순한 소설이 아니라 ‘깜’이 되지 않는 소재로 극적 반전을 만들어 사람들의 가슴을 발칵 뒤집어놓을 수 있는 자 7. 미국 박사는 가짜 여부에 상관없이 환영 한 가족처럼 일할 ..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제대로 알기 우리의 심장은 매일 10만번 이상을 뛰며 분당 약 5ℓ 피를 온몸으로 골고루 공급한다. 그런데 최근 대한순환기학회가 조사한데 따르면 우리나라 성인 10명중 7명이 심장건강 위험에 노출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0대 돌연사의 주범인 협심증과 심근경색을 포함한 심장병은 우리나라 국민들의 대표적인 사망질환. 그러나 심장병은 몇가지 위험요소만 잘 관리하고 치료하면 상당부분 예방이 가능하다. 이런 심장병 위험요소중 특히 최근 주목받는 것이 바로 ‘고지혈증’이다. 실제 건강진단을 받는 40대 전후 직장인들에게 가장 흔히 보이는 이상소견 가운데 하나가 고지혈증이다. 고지혈증은 혈액 속에 콜레스테롤이나 중성지방 같은 기름기가 정상수치보다 높은 것을 말한다. 대한순환기학회는 오는 7일을 ‘심장의 날’로 정해 다양한 행.. 습관처럼 ‘뼈 우두둑’… 괜찮나요? “어렸을 적 삼촌은 주먹을 어루만지듯 손가락 관절을 눌러 뼈가 부러지는 듯한 ‘우두둑’ 소리를 내 나를 놀라게 하곤 했다. 액션 영화에서도 건달들은 싸움을 앞두고 검은 가죽 장갑을 낀 채 이런 소리를 냈다. 드래곤볼 만화에선 손오공과 그의 적들이 목과 손목을 돌리면서 ‘뚝뚝’ 소리를 내는 게 그렇게 신기할 수 없었다. 나도 그런 동작을 자연스레 따라하기 시작해 언제부턴가 습관이 돼 버렸다. 하지만 이제 손가락 마디가 굵어져서 중지에 20호 반지도 들어가지 않는다.” 손가락 마디를 꺾어 소리를 내는 버릇 때문에 손가락 마디가 흉하게 굵어졌다고 하소연하는 이들이 많다. 포털사이트 네이버에만 해도 이런 고민을 털어놓는 상담 건수가 1000건을 넘는다. 그러고 보면 일상 생활에서 손가락 뿐 아니라 목, 어깨, .. 노인복지시설 ‘깨끗한 곳이 최고’ 노인복지시설 관련 정보 부족 50대 이상 33%는 부모님을 모실 노인복지시설을 선택할 때 시설의 깨끗함과 청결함을 가장 우선시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니어파트너즈(대표 박은경)는 지난 5월, 50~60대 남녀 316명(사이트회원)을 대상으로 ‘부모님을 위한노인복지시설을 선택시 고려하는 사항’에 대해 조사한 결과 ‘깨끗하고 청결한 시설(33.1%)’, ‘응급 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한 시설(30%)’, ‘이용 요금이 저렴한 시설(29.4%)’ 등 3가지 항목에 많은 관심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내년 7월부터 노인장기요양보험이 시행됨에 따라 실버 및 노인요양 사업 분야가 꾸준히 성장하고 있고, 이용자 또한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하지만 노인복지시설 이용시 가장 중요시 여기는 ‘깨끗하고 청결하며, 응급.. 이전 1 ··· 33 34 35 36 37 38 39 ··· 6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