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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고령자통계' - 황혼이혼, 10년전보다 1.6배 증가 황혼의 이혼·재혼건수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65세이상 인구의 이혼건수는 남자기준 3087건, 여자기준 1251건으로 10년전인 1996년과 비교해 전체 1.6배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여자기준 이혼건수의 경우 6.3배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혼과 함께 재혼건수도 계속 증가추세로 지난해 남자기준 재혼건수는 1761건, 여자기준은 509건으로 10년전(1996년)에 비해 각각 1.9배, 3.0배 증가했다. 통계청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을 담고 있는 '2007 고령자통계'를 발간했다. 이번 '2007 고령자통계'에 따르면, 2007년(7월 1일) 총인구 중 65세 이상 인구가 차지하는 비율은 9.9%로 10년전인 1997년 6.4%에 비해서는 3.5% 증가했다. 이에 따라 우리나..
진중권 "심형래, 좋은 코미디언"… "감독 재능은 없어" “심형래는 내가 존경하는 ‘코미디언’이다.” 평론가 진중권이 심형래 감독을 반어적인 말투로 공박해 네티즌 사이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진중권은 지난 9월28일 인터넷사이트 디시인사이드와 인터뷰에서 “심형래 감독을 싫어하느냐”는 질문을 받고 “좋아한다. 내가 존경하고 높이 평가하는 ‘코미디언’이다. 코미디언으로서 재능이 풍부하다”고 대답했다. 반면 진중권은 ‘영화 감독’ 심형래에 대해서 혹평했다. 진중권은 “(심형래는 영화감독으로) 전혀 재능이 없다. 심형래 감독이 좋은 영화 감독이 되는 데 걸리는 시간은 차라리 브라퀴(영화 의 이무기)가 진화해서 포유류 매머드가 되는 시간보다 더 걸릴 것이다. 가망이 없다”고 평가했다. 진중권은 이어 “심형래 감독 자신이 코미디에 편견을 갖고 있는 것 같다. 그래서 다른..
중견 건설업체들 '실버주택' 고민 시장침체로 사업성 불투명한데… "분양대상 확대등 제도개선을" 아파트로 용도변경도 힘들어 '울며 겨자먹기'식 사업 진행 실버주택 시장이 침체를 겪고 있음에도 중견 건설업체들이 관련 시장에 뛰어들고 있어 결과가 주목된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풍림산업은 이르면 다음달 종로구 평창동에서 실버주택 ‘평창동 풍림아이원(가칭)’ 72가구를 분양한다. 지하 1층~지상 5층으로 지어지며 165~214㎡(50~65평형)의 대형 72가구로 구성된다. 당초 이 실버주택은 지난해 6월 ‘수페갤러리’라는 이름으로 분양했으나 최근 시공사인 풍림산업이 시행권을 인수해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 풍림산업 관계자는 “도급계약을 할 때 분양 후 일정기간이 지나도 어느 정도의 분양률을 달성하지 못할 경우 시공사에 사업을 넘긴다는 조건이 있었..
노인복지관 주변에 '실버존' 서울시, 3곳 시범운영… 차량 시속 30㎞이하 제한 서울시는 노인들의 교통 안전을 위해 노인종합복지시설 주변에 ‘실버존(노인보호구역)’을 설치ㆍ운영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연말까지 회원 수가 8,000명을 넘는 성동ㆍ영등포 노인종합복지관과 관악노인복지센터 등 3개 노인복지관 주변을 ‘실버존’ 시범지역으로 지정해 운영할 방침이라고 27일 밝혔다. 마장동의 성동 노인복지관은 회원 수가 1만500명, 문래동 영등포 노인복지관은 회원 수가 8,500명, 봉천동 관악 노인복지센터는 회원 수가 1만7,000명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 노인복지관의 출입문 주변 300m 이내 구간에 지정되는 실버존에는 스쿨존(어린이보호구역)처럼 교통 안전을 위한 방호울타리, 미끄럼방지 포장, 과속방지턱 등의 교통안전 시설물과 안내표지..
온 가족이 떠나는 테마 온천 여행 온천지 가까이에 있는 바다는 온천여행의 즐거움을 더한다. 푸른 바다를 조망하며 즐기는 온천욕은 일상에서는 쉬 맛볼 수 없는 평화와 여유가 아닐까? 개운하게 온천을 마치고 난 후, 포구의 야경을 감상하며 먹는 회 한 접시는 마음까지 살찌울 것이다. 화려한 외관과 아름다운 바다를 볼 수 있는 완벽한 입지조건 때문에 안면도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 잡은 롯데 오션캐슬. 그곳에 있는 아쿠아월드는 국내 최초로 찜질탕을 도입한 100여 평 규모의 여성 미용클리닉센터를 비롯, 남녀 유황해수 사우나, 유황해수 노천탕, 물 마사지 시스템인 스파를 이용한 실내 정원 스파테라피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아쿠아월드에는 지하 420m 암반에서 솟은 유황해수가 공급되는데, 이 유황해수에는 칼륨, 칼슘, 나트륨, 마그네슘, 황산이온, ..
미래형 실버전문인력 '노인운동지도사' 양성과정 개강 목원대 스포츠산업학부, 실버 전문인력 양성 목원대학교 스포츠산업과학부는 20일 이 대학 도시건축연구센터에서 2007 교육인적자원부 고용·인적자원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미래형 실버전문인력 '노인운동지도사'양성 프로젝트 교육과정 개강식을 가졌다. 대전시 국비지원 시범사업으로 진행되는 이 프로젝트는 고령화사회에 대비해 관련 시설 및 기관에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따라서 이 과정이 일반인들에게는 전문교육훈련과 자격증 취득의 기회를 제공하고, 기존의 시설 및 기관에는 재교육과 교육 프로그램 개발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과정은 크게 두 그룹으로 나누어 1차 교육은 대전충남지역 사회복지, 보건, 스포츠관련 학과 졸업(예정)들을 상대로 20일부터 오는 11월 23일까지 노화와 운동, ..
대구노인요양시설 28곳중 25곳 정원미달.. 환자서비스도 열악 노인요양시설 간병인 '헉헉' 대구지역 노인요양시설 대부분이 간병인 정원을 채우지 못하는 등 간병인 수가 턱없이 부족, 노인들을 보살피는데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간병인들도 열악한 근무환경과 노동조건으로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한계가 있다며 불만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24일 대구시에 따르면 노인요양시설 28곳 가운데 입소인원 대비 간병인 정원을 채우고 있는 곳은 단 3곳에 불과하다. 대구 Y노인요양시설의 경우 80명의 노인들이 입소해 있지만 간병인은 20명뿐이다. 이는 보건복지부가 권장하는 노인 2.5명당 간병인 1명 기준에 턱없이 모자란 것으로 이 시설의 경우 최소한 32명의 간병인이 근무해야 한다. 요양시설 관계자는 “간병인이 환자 수에 비해 많이 부족해 환자들에게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가을 과일의 종류와 효능 -가을 과일의 종류와 효능- -사과효능- 섭취한 음식물이 며칠이고 장 속에 있으면 위장장애가 일어나기 쉽고 비만의 근원이 된다. 사과의 섬유질은 장의 기능을 활발하게 해주고, 소화. 흡수를 도와주므로 변비예방 및 장내 가스발생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깨끗이 씻어서 껍질째 먹으면, 열매와 껍질사이에 함유되어 있는 펙틴은 진통효과가 높고, 복통이나 설사를 할 때 정장제 역할을 해준다. 또한 위장의 운동을 도와서 소화, 흡수를 높이고, 그 외 위장내부를 살균해 준다. 환자의 식사나 어린애기들의 이유식에도 사과는 안심 하고 먹일 수 있는 과일이다. 추운지방에서 생산되어도 사과는 매우 따뜻한 과일이다. 추운지방에서 생산된 사과는 몸을 따뜻하게 해주고, 혈액순환과 장기능을 좋게 해준다. 병문안 갈 때 사과가 좋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