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503) 썸네일형 리스트형 급증하는 대장암 "육류위주 식단은 피하라" 한동안 활동이 뜸하던 탤런트 김승환(43)이 최근 깜짝 놀랄 만큼 야윈 모습으로 대중들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활발하게 연기생활을 하던 김씨는 2005년 대장암 2기 판정을 받고 대장 일부를 잘라내는 대수술을 받아 주위 사람들을 안타깝게 했다. 다행히 김씨는 조기에 발견한 덕분에 수술과 재활치료로 건강을 회복하고 다시 탤런트 생활을 하게 됐다. 지난 6월에는 17살 연하의 신부와 결혼해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이 같은 소식이 알려지면서 김씨는 대한대장항문학회(이사장 전호경 삼성서울병원 소화기외과 교수)로부터 대장암 홍보대사로 위촉받았다. 김씨는 “대장암은 조기에 발견하면 완치할 수 있다는 것을 몸소 보여드리겠다”며 “저로 인해 단 한 분이라도 대장암을 일찍 발견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다음.. "실수로 불내도 이웃에 배상" '중대 과실만 처벌' 판례 12년 만에 바뀌어 헌법재판소 전원재판부(주심 조대현 재판관)는 30일 실화(失火) 발생시 가해자의 중대 과실이 있을 때만 배상하도록 한 실화책임법에 대해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리고 법률 적용을 중지시켰다. 헌재는 1995년 3월 합헌 결정을 내린 지 12년 만에 판례를 바꿨다. 재판부는 “과실이 가벼운 실화자를 가혹한 배상 책임에서 구제할 필요가 있지만 실화책임법은 지나치게 실화자의 보호에만 치중하고 실화 피해자의 보호를 외면하고 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화재가 경과실로 발생한 경우 일률적으로 실화자의 손해배상 책임과 피해자의 손해배상 청구권을 부정한 것은 실화자 보호의 필요성과 실화 피해자 보호의 필요성을 균형 있게 조화시킨 것이라고 보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재판부는 “.. 노인장기요양인정자 10명 중 3명 "가족이 좋아" 노인장기요양보험 시범사업에서 요양인정자 10명 중 3명은 가족수발 등을 선호해 요양보험을 이용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열린우리당 장향숙 의원(보건복지위)은 최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노인장기요양보험제 중간점검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복지부 장재혁 노인요양제도팀장은 지난해 7월부터 올해 4월까지 10개월 간 진행된 시범사업에서 요양인정자로 선정된 6270명 중 약 68%인 4547명이 서비스를 이용했다고 설명했다. 반면 나머지 32%(2173명)는 병·의원 입원과 시설입소 대기, 비용부담 등을 이유로 가족수발을 선호해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들 중 90% 이상이 가족과 생활하고 있는 것도 한 원인으로 분석했다. 장 팀장은 이번 시범 서비스 이용자들 대부분이 서비스에 .. 병상 남아도는 요양병원 보건복지부는 최근 들어 전국적으로 요양병원의 병상이 남아돌게 되면서 2002년부터 실시해오던 요양병상 확충사업을 2008년부터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요양병원이란 요양환자 30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주로 장기요양이 필요한 입원환자에게 의료를 행할 목적으로 개설하는 의료기관을 말한다(의료법 제3조 제5항). 내년에 실시될 예정인 노인장기요양보험에 대한 기대로, 최근 들어 요양병원이 우후죽순 격으로 생겨나게 되면서 전국에 걸쳐 적정 규모를 넘어 난립하는 양상까지 보이고 있다. 또한 중소규모의 급성기병원들이 경영난을 타개하기 위해 요양병원으로 전환함으로써 증가한 병상수도 올 8월 현재 6500병상을 넘어서고 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자료에 의하면 2006년 말 기준으로 이미 2000병상 정도의.. 2007 시니어엑스포 개최 ‘2007시니어엑스포’가 산업자원부와 보건복지부의 공동 주최로 다음달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경기도 일산에 소재한 킨텍스(KINTEX)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고령친화산업(실버산업), 노후생활, 건강복지 및 재활케어의 4가지 카테고리로 구성된 국내 최대 규모의 실버전시회로, 고령친화산업의 트렌드와 미래 제시, 일반인들에게는 고령사회로의 진입에 따른 준비, 기업가들에게는 새로운 사업 기회를 제시하는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 ⓒ 경기 데일리안 작년 대비 두배 증가한 400개의 부스 규모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중국, 일본, 대만과 같은 아시아 대표국가의 실버산업 대표기업들과 실버관련 전시회 주최자들도 참여해 명실상부한 실버산업의 대표 전시회임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몸이 불편하신 노인들을 위한 건.. [아프간 인질 석방] 함께 떠난 23명 엇갈린 生과 死 엇갈린 생과 사. 41일간의 피말리는 아프간 피랍 드라마는 23명의 운명을 죽은 자와 살아 돌아오는 자로 나누면서 끝나게 됐다. 21명의 무사귀환이 반가운 만큼 돌아오지 못한 2명의 희생이 더 안타까웠다. 7월19일 아침 23명이 탈레반 무장단체에 강제 납치되면서 악몽은 시작됐다. 피랍 7일 만인 7월26일 배형규 목사의 살해 사실이 확인됐다. 설마 하던 악몽은 현실이 됐다. 故 배형규 목사(왼쪽)와 故 심성민씨(오른쪽) 배목사의 죽음은 유가족과 교인들은 물론 온 국민을 충격으로 몰아넣었다. 샘물교회 봉사단 리더이자 단원들의 정신적 지주였던 배목사는 평소에도 자상한 성격으로 신도와 주변으로부터 존경받은 인물이었다. 배목사는 지난 4월 방글라데시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했고, 아프간 활동을 한 뒤 7월28일부.. 진중권 "심형래의 '헐리웃 마케팅' 한국이 왜 명운거나" 같은 맥주도 맛있게 먹는 법이 있다 하이트맥주 중앙연구소 전장우 과장에게 ‘맥주 맛있게 마시기 5계명’을 들어봤다. 맥주에 숨겨진 과학도 알아본다. 하나. 이왕이면 싱싱한 맥주를 사라. 맥주는 공장의 발효 탱크 안에서 숙성되는 시간에 따라 맛이 좌우되는데 그 맛이 가장 좋을 때 병에 담겨 나온다. 출하 후 시간이 지날수록 신선미가 떨어진다. 상표에 권장기한(병이나 캔 맥주는 1년, 페트 맥주 6개월)이나 제조일자가 표시돼 있으므로 참고할 것. 둘. 냉동 보관 ‘노(No)’, 냉장 보관 ‘오케이(OK)’. 맥주는 보관 온도가 급격하게 바뀌면 맛이 떨어진다. 맥주가 얼면 보리 성분이 변해 혼탁해질 수 있다. 빛이나 직사광선도 악영향을 준다. 섭씨 4~10도 냉장고에 보관하는 게 좋다. 셋. 종이컵은 절대 금지. 맥주 맛도 와인처럼 글라스가 좌.. 이전 1 ··· 44 45 46 47 48 49 50 ··· 6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