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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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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송대 - 고령화 사회, 노인복지 전문가 양성 우송대학교 의료사회복지학과, 일본자매대학 연계 학위 복수 취득 우리나라의 고령사회 진입 속도는 세계 1위다. 65세 이상 노인인구 비율이 2006년을 기준으로 9.5%를 넘었으며, 초고령사회(14%)도 멀지 않았다는 전망이다. 이에 정부에서는 2007년부터 공적노인요양보장제도를 도입했다. 요양비용을 사회화하여 요양보호 대상 노인의 자립생활을 지원하고 그 가족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다. 전문가들은 머지않아 케어매니저, 케어복지사, 노인전문간호사 등 노인복지 서비스 인력이 약 20만 명 이상 필요할 것이라고 예상한다. 우송대학교 의료사회복지학과(학과장 홍숙자). 이미 2001년부터 10년 앞을 내다본 커리큘럼으로 의료적 전문지식을 가진 현장 밀착형 사회복지사를 양성해왔다. 고령화 사회에서는 더 세분화된 ..
연령별 맞춤형 건강검진…"군더더기 검사는 뺐죠" 기성복은 손쉽게 구입할 수 있지만 내 몸에 딱 맞기가 쉽지 않다. 건강검진도 마찬가지다. 병원들이 내놓은 종합 건강검진은 검사항목이 획일적인 경우가 많다. 또 검사항목만 많다고 다 좋은 것은 아니다. 연령별로 내 몸에 딱 맞는 맞춤복 같은 건강검진으로 실속과 건강을 모두 챙길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본다. 초등학생과 중ㆍ고교생은 B형 간염 접종 등 건강의 기초가 되는 여러 가지 예방 접종을 받고, 콜레스테롤 검사 등을 통한 비만관리에도 신경 써야 한다. 책상에 앉아 공부하는 시간이 많으므로 시력이나 척추질환 검사도 필요하다. 기초 체력검사와 함께 학습장애검사, 심리테스트 등도 필요하다. 20~30대는 사회생활을 하면서 스트레스, 폭음, 흡연 등에 시달리는 때이며 체격이 완성됨과 동시에 노화가 시작되고 각종 ..
발로 쓴 동남아 리포트 - 말레이시아 거주 지역 정하기 내에서 외국인들이 선호하는 지역은 최고 중심가인 KLCC 주변과 방사지역을 꼽을 수 있다. 고층빌딩 숲인 KLCC 지역의 주거형태는 대부분 콘도미니움으로, 독신자를 위한 방 1개짜리부터 최고급 펜트하우스까지 선택의 폭이 넓다. 다만 전형적인 도심이기 때문에 가격이 높다는 점은 감안해야 한다. 또 가까운 곳에 대형 할인점이 드물고, 재래시장도 많지 않아 주로 대형 쇼핑몰 지하의 슈퍼마켓을 이용해야 하는데, 이는 당연히 생활비 상승으로 연결된다. KLCC의 또 다른 단점은 오후 10시 정도가 넘어가면 텅 빈 도심으로 변한다는 점이다. 이 시간이면 상점들도 대부분 문을 닫고, 거리에 외국인 노동자들이 어슬렁거리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방사는 번잡한 도심을 피하고싶은 사람들이 모여든 전형적인 외국인 주거타운이다..
최고급 호화 요트 리비에라 M400 국내 첫선 세계 5대 요트 제조업체인 리비에라사 제품인 M400. (서울=연합뉴스)
실버산업 - ITㆍBTㆍNT 융합제품 `무한대` 고령 친화산업, 신성장동력으로 해마다 연 13%씩 성장 2020년엔 116조원 시장 산자부 제품 표준화 추진 고령자 수요 계층이 두터워지면서 고령친화 산업이 국가 경제성장을 견인하는 새로운 성장동력산업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이는 우리나라가 2000년에 65세 이상 인구비율이 7.2%에 이르러 `고령화 사회'에 들어선 데 이어 오는 2018년에는 14.3%로 `고령사회', 2026년에는 20.8%가 돼 `초(超)고령사회'로 치달을 것이란 예측에 기인한다. 특히 고령층을 대상으로 하는 헬스케어 산업과 ITㆍBTㆍNT를 연계한 신기술 융합제품의 개발, 보급이 고령사회에 대비하기 위한 중장기 핵심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1일 통계청이 발표한 `2007년 고령자 통계'에 따르면, 올해 7월1일 현재 우리나라..
정부에 발목잡힌 '실버주택', 존폐위기 [보건복지법 개정..업계 "현실모르는 규제 강화" 반발] 정부가 실버주택(노인복지주택) 지원을 위해 내놓은 법이 되레 발목을 잡으면서 실버주택 공급이 올스톱 위기에 처했다. 실버주택업계는 보건복지부가 규제를 너무 강화한 탓에 사업을 진행할 수 없다며 불만을 제기하고 있다. 12일 보건복지부와 건설업계에 따르면 노인복지법 시행령과 시행규칙이 개정돼 내년 8월부터 실버주택 매매는 60세 이상 노인만 할 수 있게 된다. 법에는 당초 60세 이상인 자만 분양을 받고 거주할 수 있도록 했으나 이번에 소유권 이전도 60세 이상 노인에게만 명확히 한정한 것이다. 60세 미만인 자에게 실버주택을 분양 임대하는 경우 처벌규정도 신설했다. 사업자들은 개편된 노인복지법이 현실과 너무 동떨어졌다고 하소연한다. 우선 자식이 부..
할아버지가 택배 가정배달 정부와 기업들이 협력해 노인들이 아파트택배를 전담하는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 예정이다. CJGLS 주식회사, 동부익스프레스, 대한통운 주식회사, 현대택배 주식회사 등 국내 4개 택배업체와 보건복지부는 11일 협약식을 갖고 아파트택배 노인일자리사업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는 4개 택배업체가 아파트 밀집지역에 마련된 택배거점까지 택배물을 가져다 놓으면 해당지역 노인들이 각 가구에 택배물을 전달하는 방식이다. 택배업체와 복지부는 올해 50개 아파트밀집지역의 경로당 등에 택배거점을 설치, 200~300개의 노인일자리를 만들고 오는 2010년에는 5,000개의 택배거점을 운영해 1만개 이상의 노인일자리를 새로 만들어낼 예정이다. 아파트 택배에 참여하는 노인들은 하루 4시간, 25일정도 일할경우 월 수입은 50만원에 ..
전 국민 '자전거·도보'로 다니면 비만율 50% ↓ 대규모로 많은 사람들이 동시에 칼로리를 줄이고 운동을 많이 하면 결과적인 건강증진 효과는 매우 광범위하게 커질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사실은 1989-2000년 사이 쿠바의 경제위기 분석결과 나타난 사실로 당시 경제 위기가 끔직하고 쿠바 인들로 하여금 일면 매우 큰 고통을 준 반면 한편으로는 건강상 큰 도움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존홉킨스대 프랑코 박사팀의 연구결과 당시 쿠바인들의 전체적인 칼로리 섭취는 감소한 반면 돈을 내야 하는 대중교통 수단대신 자전거를 이용하거나 걷게 됨으로 인해 신체 활동이 매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역학저널'에 발표된 이번 연구에서 경제 위기전인 1988년 쿠바인들은 하루 2899cal를 섭취했으나 경제 위기후인 1993년에는 1863cal로 감소했다. 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