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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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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못해 '몸짓 항의'하다 전기충격기에… 지난달 14일(현지시각) 폴란드 이민자가 캐나다 밴쿠버공항에서 경찰의 전기충격기(테이저)에 맞아 숨졌다. 사망하는 모습을 담은 현장 비디오가 방영되자 캐나다는 물론 전세계가 경악했다. 경찰의 지시에 따르겠다는 의사를 표시했는데도 경찰이 막무가내로 전기충격기를 사용했기 때문이다. 캐나다 언론은 16일 이 사건을 일제히 보도했다. http://news.media.daum.net/foreign/others/200711/17/chosun/v18891972.html
인구 5천만명 시대 진입 세계 24위, 거주외국인 포함 50,087,307명 우리나라 인구가 5천만명을 넘었다. 정식 국가로 인정된 세계 194개국 중 24위다. 행정자치부(장관 박명재)는 2007년 10월말 현재 주민등록 인구 49,194,085명(남자 24,652,936명(50.11%), 여자 24,541,149명(49.89%)), 거주 외국인 624,377명(‘07.5.1기준)과 주민등록말소자 268,845명(최근5년 무단전출말소자)을 포함한 총 거주인구가 50,087,307명이 되어 우리나라도 인구 5천만명 시대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11,055,658명(22.47%), 서울 10,190,249명(20.71%)으로 경기도가 서울보다 865,409명(부천시 만큼)이 더 많아 지난해 12월말(724,867..
인천시 "노인마을 조성 추진 유보" 인천시는 오는 2010년까지 조성을 검토했던 '노인마을'(Silver Village) 사업 추진을 미루기로 결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이날 시청에서 안상수 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마을 조성 타당성 조사용역 보고회를 갖고 이 같이 결정했다. 시는 당초 계양구 방축동과 강화군 선원면 등 후보지 2곳을 놓고 사업 추진을 검토했다. 그러나 시민정서가 노인마을 입주를 선호하지 않는 데다 중앙정부의 노인복지정책 등이 아직 성숙되지 않아 성공 여부가 불확실하고 운영상 어려움이 클 것으로 분석됐다. 이 같은 이유에서 다른 지자체들도 2005년 전북 김제 노인종합복지타운 건설 이후 노인마을 건설을 시도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시 관계자는 "보건복지부 등 관련 부처에 노인마을 조성을 위한 법적, 제도적 보완..
노인보살핌은 비생산적인가? 우리 삶의 과정인 ‘나이 듦’과 죽음 한국 사회가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노인의 임금노동과 정치참여, 소비문화, 건강 등의 문제에 많은 관심을 갖게 되었다. 그러나 나이 듦과 죽음의 이미지는 여전히 삶의 그림자로 남아있다. 삶 속에서 죽음을 생각하는 것은 불편하다거나, 죽음을 입에 담는 것이 삶에 대해 회의적인 태도를 갖게 하므로 살아가는 데 도움이 안 된다고 믿는 이유는 무엇일까. 고령화 위기담론 속 노인의 모습 나이 듦과 죽음은 인간이 사고나 재해, 질병, 전쟁 등으로 죽지 않는다면, 자연스럽게 겪어야 할 하나의 과정이다. 그러나 나이 듦과 죽음은 마치 우리의 삶 속에서 낯선 손님처럼 여겨진다. 노인인구의 증가와, 노인들이 젊은이들의 짐이 되고 있다는 ‘위기 담론’은 노인문제를 저출산 문제와 함께 ..
"가진건 집 뿐인데…" 주택연금 '너무 좁은 문' 집 이외엔 별로 가진 것이 없는 노년층을 위해 만들어진 주택연금(일명 역모기지론·키워드 참조)의 가입 조건이 너무 까다롭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작년 7월 출시 이후 가입자가 370명에 불과한 데 대해 주택금융공사는 “집을 자녀 상속 대상으로 여기는 한국 특유의 정서 때문”이라고 설명하지만, 소비자들은 까다로운 조건 때문에 가입하고 싶어도 못한다고 볼멘소리다. ①오피스텔은 문전박대 분당에 사는 박모(72)씨는 지난달 주택연금을 신청하려고 은행을 찾았지만 발길을 돌려야 했다. 현재 살고 있는 집이 오피스텔이라는 이유로 가입을 거절당했기 때문이다. 그는 “아파트와 오피스텔을 동시 소유하면 1가구 2주택이 되며 구청에도 주택으로 세금을 내고 있는데 오피스텔이란 이유로 거부하다니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말했..
고유가 시대에는 나무난로 인기 (서울=연합뉴스) 김현태 기자 = 쌀쌀해진 날씨와 고유가로 예년에 비해 나무난로를 찾는 시민들이 늘어난 가운데 30일 서울 중구 중앙시장 내에 위치한 한 난로 제작소에 나무난로를 찾는 시민들의 발길이 늘고 있다. mtkht@yna.co.kr/2007-10-30 15:18:33/
노인과 바이올린
노인간병ㆍ토털케어 등 사업 `사회적 기업` 36곳 선정 다솜이재단,안심생활,함께일하는세상,노리단 등 36곳이 정부가 인증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선정됐다. 사회적 기업이란 사회적 약자인 취약계층에 일자리나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면서 수익을 창출하는 기업을 말한다. 노동부는 사회적 기업 육성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사회적 기업을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인증받은 기업 중 다솜이재단은 교보생명의 간병사업단이 독립한 것으로 저소득층 환자에게 개인위생관리,재활간병,치료간병,말벗산책 등 간병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다. 안심생활은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중증 환자, 노인에게 이동 지원 서비스 등 토털케어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노리단은 도시와 자연의 생태주의적 발견과 상상으로 사회적 활력을 디자인하는 예술단이다. 폐타이어, 파이프 등 산업 현장에서 나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