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왕십리뉴타운, 광교, 김포 등 2기신도시 분양 본격화
올해 원하는 아파트를 잡지 못했다고 해서 실망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 내년에도 수도권 택지지구를 중심으로 알짜 단지들이 속속 선보이기 때문이다.
판교신도시와 은평뉴타운에서 2차 물량이 선보이는 것은 물론 광교, 김포, 양주 등 2기신도시의 공급이 본격화된다.
26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뱅크는 2008년 10대 분양단지로 △판교신도시 △은평뉴타운 △성수동 뚝섬상업지구 △파주신도시 △청라지구 △왕십리뉴타운 △한남동 단대부지 △광교신도시 △양주신도시 △김포 양촌지구를 꼽았다.
먼저 지난해 로또 열기를 불러온 판교신도시가 내년에 또 다시 청약 전쟁을 예고하고 있다. 민간 중대형 아파트 푸르지오휴엔하임 948가구 등이 상반기 분양을 준비중이다. 협의양도 택지인 A20-2블록으로 들어설 이 단지는 125~201㎡(38~61평형)로 구성돼 있으며, 신분당선 판교역 및 중심상업시설이 가깝다.
올해 1지구 청약을 마감한 은평뉴타운은 내년 하반기 A~C공구로 이뤄진 2지구 2968가구(특별공급 제외)를 분양한다. 이중 일반분양은 1345가구, 장기전세를 포함한 임대주택은 1623가구 규모다.
서울의 마지막 '노른자위 땅'으로 꼽히며 지난 2005년 3.3㎡당 5665만~7732만 원의 최고가에 매각된바 있는 성수동 뚝섬상업용지에서도 내년초 3.3㎡(평)당 4000만 원 수준의 주상복합이 선보인다.
지난달 4순위자 분양에서 명예를 회복한 파주신도시는 내년엔 반드시 신도시의 저력을 보여줄 각오다. 파주신도시 중 가장 입지가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는 A14블록에서 벽산블루밍 1880가구가 분양된다.
송도국제도시, 영종하늘도시와 함께 인천 3대 경제자유구역으로 개발되고 있는 청라지구에서는 내년 상반기 6개 단지, 3324가구를 쏟아낸다.
지난 2002년 길음, 은평과 함께 시범뉴타운으로 지정됐던 왕십리뉴타운이 내년 상반기 분양을 벼르고 있다. 2구역에서 이르면 3월 466가구의 일반분양 물량을 소개한다. 전체 1136가구(임대 211가구 포함) 규모로 대림산업, 삼성물산, 현대산업개발, GS건설 등의 드림사업단이 시공사로 선정됐다.
금호건설은 용산구 한남동 옛 단국대 부지에 600가구 규모의 고급 빌라형 단지를 짓는다. 118~330㎡(26~100평형)로 구성된 가운데 판상형아파트, 테라스형주택, 복측형주택 등의 다양한 설계가 적용되는 게 특징.
2기신도시 중에서도 뛰어난 입지를 자랑하는 경기 광교신도시는 2007년 9월부터 2011년까지 순차적으로 분양된다.
광교산자락에 위치해 쾌적한 것은 물론 영동고속도로 동수원IC 및 용인~서울간고속화도로(2008년 개통 예정)를 통한 수도권으로의 이동이 수월한 편이다.
경기 양주신도시는 수도권 동북부권 내 처음으로 개발되는 신도시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2013년까지 4만9000여 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며, 첫 분양은 내년 3월부터 시작된다.
김포시 양촌면 일대 개발되는 양촌지구는 지난 2006년 분양에 나섰던 장기지구와 함께 김포신도시를 이룬다. 전체 5만9000여 가구가 들어서는데 3000여가구는 내년 6월, 1만1000여 가구는 하반기 분양될 예정이다.
올해 원하는 아파트를 잡지 못했다고 해서 실망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 내년에도 수도권 택지지구를 중심으로 알짜 단지들이 속속 선보이기 때문이다.
판교신도시와 은평뉴타운에서 2차 물량이 선보이는 것은 물론 광교, 김포, 양주 등 2기신도시의 공급이 본격화된다.
26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뱅크는 2008년 10대 분양단지로 △판교신도시 △은평뉴타운 △성수동 뚝섬상업지구 △파주신도시 △청라지구 △왕십리뉴타운 △한남동 단대부지 △광교신도시 △양주신도시 △김포 양촌지구를 꼽았다.
먼저 지난해 로또 열기를 불러온 판교신도시가 내년에 또 다시 청약 전쟁을 예고하고 있다. 민간 중대형 아파트 푸르지오휴엔하임 948가구 등이 상반기 분양을 준비중이다. 협의양도 택지인 A20-2블록으로 들어설 이 단지는 125~201㎡(38~61평형)로 구성돼 있으며, 신분당선 판교역 및 중심상업시설이 가깝다.
올해 1지구 청약을 마감한 은평뉴타운은 내년 하반기 A~C공구로 이뤄진 2지구 2968가구(특별공급 제외)를 분양한다. 이중 일반분양은 1345가구, 장기전세를 포함한 임대주택은 1623가구 규모다.
서울의 마지막 '노른자위 땅'으로 꼽히며 지난 2005년 3.3㎡당 5665만~7732만 원의 최고가에 매각된바 있는 성수동 뚝섬상업용지에서도 내년초 3.3㎡(평)당 4000만 원 수준의 주상복합이 선보인다.
지난달 4순위자 분양에서 명예를 회복한 파주신도시는 내년엔 반드시 신도시의 저력을 보여줄 각오다. 파주신도시 중 가장 입지가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는 A14블록에서 벽산블루밍 1880가구가 분양된다.
송도국제도시, 영종하늘도시와 함께 인천 3대 경제자유구역으로 개발되고 있는 청라지구에서는 내년 상반기 6개 단지, 3324가구를 쏟아낸다.
지난 2002년 길음, 은평과 함께 시범뉴타운으로 지정됐던 왕십리뉴타운이 내년 상반기 분양을 벼르고 있다. 2구역에서 이르면 3월 466가구의 일반분양 물량을 소개한다. 전체 1136가구(임대 211가구 포함) 규모로 대림산업, 삼성물산, 현대산업개발, GS건설 등의 드림사업단이 시공사로 선정됐다.
금호건설은 용산구 한남동 옛 단국대 부지에 600가구 규모의 고급 빌라형 단지를 짓는다. 118~330㎡(26~100평형)로 구성된 가운데 판상형아파트, 테라스형주택, 복측형주택 등의 다양한 설계가 적용되는 게 특징.
2기신도시 중에서도 뛰어난 입지를 자랑하는 경기 광교신도시는 2007년 9월부터 2011년까지 순차적으로 분양된다.
광교산자락에 위치해 쾌적한 것은 물론 영동고속도로 동수원IC 및 용인~서울간고속화도로(2008년 개통 예정)를 통한 수도권으로의 이동이 수월한 편이다.
경기 양주신도시는 수도권 동북부권 내 처음으로 개발되는 신도시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2013년까지 4만9000여 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며, 첫 분양은 내년 3월부터 시작된다.
김포시 양촌면 일대 개발되는 양촌지구는 지난 2006년 분양에 나섰던 장기지구와 함께 김포신도시를 이룬다. 전체 5만9000여 가구가 들어서는데 3000여가구는 내년 6월, 1만1000여 가구는 하반기 분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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